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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신주리, 아기 팬 등장에 “갑자기 가족사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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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이형철과 신주리가 아기 팬들과 만났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이형철과 신주리가 연꽃이 만개한 호숫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호수 앞 정자에서 커피를 마시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이형철은 신주리에게 “부인”이라 부르며 장난을 쳐 더욱 가까워진 사이를 보여줬다. 이를 본 박나래는 “어허 부인이라니”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참 담소를 나누던 두 사람에게 지나가던 팬이 다가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자 이형철과 신주리는 흔쾌히 “그럼요”라고 팬들의 사진 요청을 받았다.

두 사람은 팬들의 어린 자녀들은 안고 다정하게 “아저씨 누구인지 모르지? ” “안녕? 몇 살이에요?” “너무 귀엽게 생겼다 ”라고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박나래는 아이를 안은 두 사람을 보고 “갑자기 가족사진이 됐네”라고 감탄했다. 이형철과 신주리도 마찬가지로  “우리 벌써 둘 낳았나 봐”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팬들을 보낸 후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주리는 “여자애들은 진짜 인형 같다”라고 말하자 이어 이형철은 “조카들한테 느꼈는데 딸은 착착 감긴다. 아들은 별로 그런 게 없더라”라고 공감해 미래의 딸 바보를 예고했다. 

이어 그는 “지금 낳아도 아이 스물이 되면 나 칠십 넘어”라며 허탈 웃음을 지었다. 신주리가 “백세 시대다”라고 위로하자 이형철은 “나 100세까지도 일해야 할 듯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형철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 동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배우다. 그는 ‘TV소설 분이’ ‘남자의 향기’ ‘사막의 샘’ ‘자매바다’ ‘연인이여’ ‘온에어’ ‘시티홀’ ‘파스타’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여왕의 꽃’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았다. 

최근 ‘연애의 맛 시즌 2’에 출연, 소개팅 상대로 신주리를 만났다. 신주리의 직업은 요리연구가이자 요리 강사로, 1984년생 올해 36세이다. 신주리는 1971년생 49세인 이형철과 13살 나이차가 난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는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형철과 신주리, 고주원과 김보미, 오창석과 이채은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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