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 안혜상이 남편 남규택과 함께 제사 준비하러 부산 시댁을 방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 에서는 안혜상이 남편과 시아버지의 제사 준비를 위해 시댁을 방문했다.
이날 안혜상이 부산 시댁을 방문하자마자 시어머니는 할게 있다며 빼곡하게 들어찬 장 볼 목록을 보여줬다.
안혜상은 온갖 재료로 가득찬 목록을 보며 “이게 다 뭐에요?”라며 깜짝 놀라했다.
몇 개 없다는 시어머니의 말과 맞지않는 목록에 안혜상은 입을 다물줄 몰라했다.
안혜상은 “더 놀란 건 어머니가 분명히 장을 봐뒀다고 했는데 조금만 사면된다고 했는데 종이 하나에 가득 찰 정도였으니까 놀랐다”고 밝혔다.
그렇게 안혜상은 시어머니와 함께 시장을 방문했다.
제사음식에 대해 모르는 안혜상은 시어머니가 물건을 구입할때마다 폭풍질문을 했다.
이때 밤 안깐걸 찾는 시어머니에 안혜상은 시간도 늦었는데 깐 밤을 사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뭐든지 제사음식은 까고 하는 데서 정성이 들어간다고 하잖아”라며 안혜상의 말은 들은체 하지 않았다.
그렇게 다시 집에 돌아오고 혜상은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시어머니를 도와 제사 음식 준비를 하는 반면, 규택과 시아주버니는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TV 시청을 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쉬고 있는 시가족 사이에서 홀로 음식을 준비하던 혜상은 “가족끼리 자주 만나기 힘드니 이럴 때라도 요리하는 시간을 줄여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규택과 시아주버니마저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반대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 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안혜상은 과거 김경호와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김경호 매니저인 남규택과 사랑에 빠지게 됐다.
안혜상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남편 남규택은 올해 나이 38살로 직업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