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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제사 걱정에 남규택 “엄마가 한거 뒤집기만 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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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 안혜상,남규택 부부가 부산에 있는 시댁을 방문했다.

20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 에서는 안혜상,남규택 부부가 제사 준비를 위해 시댁을 방문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 방송캡쳐

이날 안혜상은 시댁으로 향하는 길에 남규택에게 제사 자체가 너무 어색하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런 아내의 마음도 모른 채 남규택은 마중나온 시아주버니와 이야기하며 “어차피 너는 엄마가 한거 뒤집기만 하면 되잖아”라고 말해 패널들의 속을 뒤집었다.

이때 시어머니는 남규택에게 전화를 걸어 “왜 이렇게 성의가 없냐 너무 늦게 온다”며 타박했다. 

시댁에 도착한 안혜상은 앉을 새도 없이 시어머니와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제사음식에 대해 모르는 안혜상은 이것저것 계속 물어보며 늘어나는 일거리에 전전긍긍했다.

어느새 가득 찬 장바구니에 안혜상은 “우리 신랑은 왜 안따라와서”라며 불평했다. 그 시각 규택은 집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해 패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장 보고 돌아온 혜상과 시어머니는 제사 준비가 아무것도 안된 안방을 보고 “남자 넷이서 저거 닦은거에요? 저것도 왜 안펴놨어요”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기독교인 탓에 제사가 생소한 안혜상은 “진짜 처음 해봤다”며 막막해했다.이때 시어머니는 안혜상의 화려한 네일아트를 지적하며 장갑끼라고 잔소리했다. 

안혜상이 “시어머니는 요리할때 예민해지시는 것 같아”라고 말하자 남규택은 남의 일인 마냥 “아버지 제사니까 그렇지”라고 답했다.

혜상의 요리 솜씨가 탐탁지 않은 시어머니는 “처음 해보는것처럼 왜 그렇게 당황하니? 너가 맏이가 아니라 소홀히 해서 그렇다”며 한소리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 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안혜상은 과거 김경호와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김경호 매니저인 남규택과 사랑에 빠지게 됐다.

안혜상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남편 남규택은 올해 나이 38살로 직업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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