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남규택 “5년차 부부, 아이 안 낳을것”+백아영-오정태, 캠핑 나들이+고미호, 시어머니-시누이 사이서 ‘불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백아영-오정태, 안혜상-남규택, 고미호-이경택 부부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댄스학원 개업을 앞두고 양가 부모님을 초대한 혜상의 이야기부터 공개됐다. 

혜상의 댄스학원으로 가는 차안에서 시어머니는 “고사를 지내고 싶은데 기독교인 친정을 생각해서 안 하긴 했지만 서운하다. 이런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혜상은 마음이 불편해졌다.

개업 준비를 마친 학원 앞에 도착한 혜상과 시가족은 문 앞에 멈춰서고, 시아주버니는 시어머니가 몰래 준비한 깜짝 개업 선물을 학원 입구에 내려놓는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선물로 준비한 소금 포대를 내려놓은 것.

시어머니는 “소금을 밟고 들어가면 대박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선물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는 시어머니의 말에 혜상은 ‘미신이냐’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혜상은 소금을 밟고 안으로 들어갔다.

혜상의 친정 부모님도 댄스학원에 도착했고 입구에 놓인 선물을 발견하고 표정이 굳어지고 만다.

기독교인 친정 부모님에게 시어머니는 소금포대를 굳이 밟고 들어오시라고 권했다.

혜상의 친정 어머니는 학원 안에 있는 냉장고를 보고 크기가 너무 작다면서 한마디 했다.

알고보니 그 냉장고는 시어머니가 선물해줬던 것.

사실을 알고난 혜상의 어머니는 민망해하며 “예쁘긴 예쁘다”고 말했다.

혜상의 어머니는 “학원 돌아다니면서 일하는게 힘들어보였는데 이렇게 학원을 차리니까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한편, 학원 구경을 마친 가족들을 위해 혜상은 식사 준비를 시작하지만 밥 안치는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하고 규택의 도움을 받는다. 

결국 혜상과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힘을 합쳐 푸짐한 저녁 밥상을 완성했고, 둘러앉아 식사하던 중 혜상과 규택 부부는 무자녀 계획을 밝혔다.

이어 시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난 백아영, 오정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정태는 캠핑 갈 생각에 들떠 요란스럽게 짐을 챙긴다. 

그런 정태와 달리 캠핑도, 시가족과의 여행도 달갑지 않은 아영. 

정태는 내키지 않아 하는 아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손 하나 까딱 않게 해 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결국 아영은 정태의 말을 믿고 짐을 꾸리기 시작하는데, 아이들 짐에 이불과 베개까지 챙긴 아영에게 정태는 ‘피난 가냐’며 핀잔을 준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아영은 ‘진짜 아무것도 안 할 것’이라며 정태의 확답을 받는다. 

그러나 캠핑장에서 만난 시어머니는 아영에게 ‘밥 먹자’고 재촉하고, 이에 아영은 시어머니 앞에서 ‘일일 살림 파업’을 선언한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가 등장했다.

2년간 함께 한 시누이의 독립을 돕는 미호. 

시누이의 이사 당일, 시부모님과 마주칠 생각에 미호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평소 독립을 꿈꾸던 시누이가 시부모님이 아닌 미호에게만 상의를 하고 이사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곧이어 시부모님이 도착하고, 시누이에게 뒤늦게 이사를 통보받은 시어머니는 자신과 아무런 상의 없이 큰 결정을 내린 시누이와 미호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지금이라도 (계약을) 해약하라’며 시누이를 설득하지만, 시누이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냉기가 흐르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사이에서 미호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누이의 새집 청소를 하게 된 미호에게 시어머니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미호는 시누이의 처지를 대변하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