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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주은, 인스타그램 속 남편 최민수와 행복한 투샷…‘보복운전 논란 사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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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동상이몽2’ 강주은과 최민수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SBS 동상이몽’ 방송을 본다구 신난다고 기대하면서 원래 술을 잘 안하면서도 불구하고 맥주 한 캔을 같이 오랜만에 나누었네 ㅋㅋ근데 우리민수는 축하합니다며 준비한 술자리가 딸랑 맥주 한 캔 그리고 맥주안주가 글쎄 과일 !!!!!!! 참!!!술 마실줄모르는 우리부부 일년에 한 세 잔이나 마시려나??하긴 평소 술 없이도 충분히 잘 지내는 까닭에 오히려 특별한 이유가 있는 날에 그것도 딱 한 잔 !!우린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어른이 놀이 ㅎㅎㅎ#강주은 #최민수 #동상이몽2 #모처럼 만우절에 한 잔 하면서 둘이서 엄청 행복하다는.... 거짓말 절대로 아닙니다 ㅎ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주은은 최민수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행복해 보이는 둘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기좋아요”, “아름답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주은 인스타그램
강주은 인스타그램

한편, 최민수 보복운전 논란 사건이란 최민수가 지난 2018년 9월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피해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사건을 말한다.

피해 차량은 앞에서 급정거한 최씨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수백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했다고 검찰은 전했으며 이후 2018년 12월 29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한다.

최민수는 ‘보복운전’으로 기소,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모욕 3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최민수는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던 중에 이런 일이 알려져 시청자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내가 1차선으로 주행하던 중 2차선에서 갑자기 '깜빡이' 표시등도 켜지 않고 상대 차가 치고 들어왔다. 동승자가 커피를 쏟을 정도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내 차가 약간 쓸린 느낌이 났다. 상대도 2초 정도 정지했다가 출발한 거로 봐서 사고를 인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가 그냥 가기에 세우라고 경적을 울렸는데 무시하고 계속 갔다"며 "그래도 기다렸다가 그 차 앞에 내 차를 세웠는데 시속 20~30km 수준이었다. 이후 상대와 실랑이를 했는데 '연예계 활동을 못하게 해 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냐'고 막말을 해 나도 화가 났다"고 말했다.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가 망가졌다는 데 대해선 "상대 차에 못으로 찍힌 것 같은 손해가 있었는데 내 차는 앞뒤 범퍼가 고무라 그런 흔적이 남을 수가 없다"며 "더 시시비비를 따져봐야 할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당시 최민수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았고, 상대측은 블랙박스가 있지만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계속 되자 최민수의 소속사 대표는 "깜빡이 켜지 않고 앞차가 차선을 갑자기 바꾼건 사실이고 급정거로 인해 동승자가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최씨 입장에서는 차가 닿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던 상황이고 비접촉 사고도 사고인데 앞차가 사과 없이 계속 운전해 일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씨의 차량 블랙박스는 잭이 빠져있어서 녹화가 안 된 상황이었다. A씨가 '여기 블랙박스에 녹화되고 있다'라고 당시 말했던 만큼 우리 측은 블랙박스 제출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라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더 주목받거나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고 재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민수의 보복운정 논란에 대해 "아주 짧게 일주일 안에 캐나다를 혼자 다녀왔네~ 오랜만에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멋진 눈도 보고 부모님하고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고, 더구나 이젠 늘 아이같이 생각했던 우리 큰 아들 유성이의 인생 턱시도도 처음으로 같이 맞추게 됐네. 어찌 보면 멀리 헤어져있는 우리 가족은 이렇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순간이 더욱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란 하늘을 보면 늘 그리웠던 우리 부모님 이제는 우리가 부모가 됐네. 근데 별안간에 왜 뉴스에서는 우리 민수가 화제가 돼있지? 하여튼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 돼요! 참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 다녀야 되는데~~"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강주은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이며 최민수는 1962년 3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로 둘은 9살 차이난다.

둘이 함께 출연 중인 예능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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