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韓 국방장관 최초로 美 펜타곤 의장대 사열, 우리 군이 격상된 소식”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소식을 다뤘다.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가 10월 31일 워싱턴 DC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그동안 자칭 보수 매체들에서 문제 삼았던 남북 군사합의서에 관해 미국이 동의하고 지지한다는 걸 확실히 했다. 이에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직접적인 지지도 포함됐다.

이로써 11일 1일 0시부터 남북 군사 합의에 따라 NLL 적대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박근혜 정부 당시 무기한 미뤄졌던 전시작전권 환수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로써 비핵화가 되면 문재인 정부 내에 전시작전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커졌다.

그동안 자칭 보수 매체에서는 작전권을 환수하더라도 미국이 연합사 사령관 대장을 계속 맡을 것이라며 한미 공조 균열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는 연합사 사령관을 한국, 부대장은 미국이 한다는 걸 합의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그 외에 새로운 소식도 전했다.

우리 국방장관이 펜타곤 정원에서 정식으로 의장대 사열을 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약식으로 환영 인사는 있었으나 정식으로 의장 사열대를 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한다.

김어준 공장장은 그동안 자칭 보수 매체가 우려하는 한미 공조 균열은 없으며 우리 군의 위상이 격상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