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첫 번째 의뢰품 초상화의 감정가는 6천만원이었다.
8일 방송된 KBS 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첫 번째 의뢰품을 감정했다.
첫 번째 의뢰품 초상화 두 점이었다. 이상벽은 계급을 짐작하면서 “높은 분 아닌 것 같다”고 추측, 김현철은 “높은 지위”라며 반대의견을 보였다. 사진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교한 그림이었다.
의뢰자 윤광식은 미국에서 한 교수가 한국에 오면서 의뢰하고 갔다고 했다. 대한제국시기 고종황제에게 받은 초상화 두 점이라 했다. 초상화 뒷면에 한자가 기재되어있다면서, 각각 ‘조명채’와 ‘이철보’라 적혀있다고 했다. 두 점 모두 조선시대 문신으로 추측했다. 의뢰자는 “국민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며 대신 나온 이유를 전했다.
무엇보다 감정위원은 1755년 예조참판에 오른 후 그려진 그림으로 추정했다. 두 의뢰품이 18세기 후반이라 말했다.
초상화를 감정하는데 있어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모두 3천~5천만원이라 추측, 최종감점가는 6천만원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08 11: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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