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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표예진 머리채 잡는 상상?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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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수 기자)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이 분통을 터뜨렸다.
 
4일 방송된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길은조(표예진)와 정인우(한혜린)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KBS1 ‘미워도 사랑해’ 방송 캡처

길은조는 퇴근 시간이 됐는데도 일을 시키는 정인우에게 융통성이 없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또 “이제야 왜 정인우 씨가 내 사수가 됐는지 알겠네. 이런 직원은 쓰지 마라, 이런 건가?”라며 정인우의 업무 태도를 역으로 혹평했다.
 
이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정인우는 “야! 길은조 내가 머리채 잡은 경력만 20년이야. 어디서 꼴값이야? 하던 일 마저 다 해라”라고 소리치며 길은조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하지만 이는 정인우의 상상이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정인우는 “길은조 씨 마음대로 하세요. 난 평가서에 그대로 쓰면 되니까”라며 가벼운 경고를 날리는 것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KBS1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평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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