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남궁민이 알바생들의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답답함을 뻥 뚫어줬다.
지난 9일 방송 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임금 체불과 권익을 보호받지 못한 TQ편의점 알바들을 위해 앞장서서 통쾌한 완승을 거두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룡은 편의점 점장과 의견이 대립되는 알바생 민지(하승리)의 이야기를 듣고 도와주겠다며 나섰던 상황이다. 민지는 돈 못 받는 게 제일 화나지만 더 화가 나는 건 알바생들한테는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불합리한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김성룡은 경리부 직원들과 회의를 하며 “돈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쁜 선례를 만들지 않는 거에요 이거 그냥 이대로 넘어가면 다른 기업에서도 다 따라 할수 있다니깐”라면서 어떻게든 알바생들이 목소리를 내게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성룡은 “꼬투리 잡는 새끼들 꼬투리 잡기”라는 작전명 ‘꼬잡꼬잡’을 발동해 치밀한 작전을 실행시켜 나갔다.
결국 박현도(박영규) 회장이 고민 끝에 대국민 사과를 하게 되면서 김성룡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0 10: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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