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두준이 안정환에 이어 ‘뭉쳐야 뜬다’ 대표 겁쟁이로 떠올랐다.
스위스 패키지 여행 중 몽트뢰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한 윤두준은 아름다운 야경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대관람차 탑승을 제안했다. 윤두준의 제안에 김성주-김용만-안정환 등 기존 ‘뭉쳐야 뜬다’ 멤버들도 함께 대관람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이들이 탑승한 대관람차는 천장까지 뚫려 은근히 스릴이 느껴지는 형태. 막상 대관람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윤두준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너무 무섭다”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미 ‘뭉쳐야 뜬다’의 공식 겁쟁이로 부각됐던 안정환은 “두준이 너도 이런 걸 무서워하냐. 난 사실 이런 높은 곳을 무서워하진 않는다. 그냥 싫어한다”며 오히려 윤두준보다 덤덤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두준은 손에 들고 있던 셀카봉을 던지며 대관람차 기둥에 매달려 “울고 싶다”를 연발하는 등 형들보다 약한 모습을 보였다.
대관람차에서 하차한 후에도 몇 걸음 걷지 못하고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6 12: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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