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가가부른다' 손진욱, 소름돋는 시원한 고음으로 '100점' 국가부 승리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국가가부른다'에서 손진욱이 고음 장르 대결로 국가부표 빨간맛 무대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  ‘진격의 오빠’ 특집으로 이용, 김태균, 김종서, 지우, 성민 등 나이 많은 오빠들의 유쾌한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대결로 진격의 오빠팀 김태균과 국가부 하동연의 대결이 펼쳐졌고, 김태균은 너자신을 알라는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곡해 수준급 가창력을 뽐내며 99점을 받았고, 하동연은 '물들어'를 선곡해 사랑감성 촉촉히 물드는 무대를 보여주며 100점을 받아 승리했다.

2라운드 대결로 진격의 오빠팀 2번주자로 박창근과 국가부 '박창근 킬러' 이병찬이 대결을 펼쳤고, 박창근은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를 선곡해 고독한 여심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99점을 받았고,  이병찬은 '언젠가는'을 불러 가슴시리면서도 국가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코러스를 무대를 펼쳤지만 98점을 받아 박창근에게 첫 패배를 맛봤다.  3라운드 대결로 진격의 오빠팀 김종서와 국가부의 빛이나는 이솔로몬의 대결이 펼쳐져고, 선배님도 이길 마음이 많은 이솔로몬은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을 선곡해 촉촉한 감성으로 따듯하게 감싸주는듯한 이불같은 노래로 100점을 받았고, 진격의 오빠팀 김종서는 '사랑이야'을 선곡해 99점을 받아 이솔로몬에게 패했다.

4라운드로 진격의 오빠팀 이용과 국가부팀 김동현이 대결을 펼쳤고, 이용은 '사랑이란'을 선곡해 모두가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들며 97점을 받아 기선제압을 했고, 김동현은 김종국의 명곡 '한남자'를 선곡해 감미로우면서도 감성 충만한 흔들림 없는 편안한 노래로 96점을 받아 이용이 1점차로 승리했다.

5라운드 대결로 진격의 오빠팀 지우와 국가부 조연호의 대결을 펼쳤고, 에메랄드캐슬의 지우는 '아껴둔 사랑을 위해'를 선곡해 추억이 솔솔 풍기는 무대를 펼치며 97점을 받아 기선을 제압했고 , 조연호는 '여우비'를 선곡해 감성가득한 목소리로 100점을 받아 국가부가 승점을 획득했다.

6라운드대결로 진격의 오빠팀의 박광현과 국가부의 박장현의 대결이 펼쳐졌고, 박광현은 '그런가봐요'를 선곡해 그시절 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96점을 받았고, 박장현은 '삭제'를 선곡해 김동현 전매특허 고운음색으로 97점을 받아 1점을 가져갔다. 7라운드 대결로 진격의 오빠팀의 성민과 국가부의 손진욱이 대결을 펼쳤고, 성민은 선공으로 '사랑이 이런건가요'를 선곡해 트롯감성을 제대로 뽐내며 97점을 받았고, 매력 치는 록 전문 손진욱은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선곡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100점을 받았다. 

최종누적점수 3:4로 우승한 국가부는 '진격의 오빠'선배님들을 위해 선물을 드리겠다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부른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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