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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이용 그만"…엑소 첸, '문명특급' 출연 예고에 팬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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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엑소(EXO) 멤버 첸(본명 김종대)이 웹 예능 '문명특급'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팬덤이 분노했다.

17일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모태솔로(라던) 여진구도 충격받은 조이현의 술자리 플러팅 방법;; 이거 한방에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문명특급'
유튜브 '문명특급'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엑소의 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첸은 "(활동을 하며) 친구를 많이 못 사귀었다"고 토로하자, 진행자 재재는 "친구를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수호가 영상으로 등장해 "제 동생을 소개한다"며 홍보했고, 의문의 남성이 등장해 첸과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예고편을 접한 엑소의 일부 팬덤은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3개월 후인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고, 2022년 1월 둘째까지 품에 안았다.

이후 첸은 결혼 후 첫 공식 활동이자 3년 만의 새 앨범으로 복귀했지만, 팬덤은 "엑소 멤버들을 이용하지 마라", "나와서 할 말이 뭐가 있느냐", "먹칠하지 말고 나가라" 등 분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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