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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민원 제기까지"…팝페라 테너 임형주, 악플러 및 스토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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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26일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임형주에 대한 악성 댓글과 게시물들을 작성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른바 악플러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공공모욕, 업무방해 혐의로 법률대리인(법무법인 저스트)을 통해 지난 23일 고소, 고발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부 악플러는 수년에 걸쳐 악의적인 글을 게지했으며, 최근엔 허위민원까지 제기하는 경우까지 생겼다며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번 조치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앤콤 제공
디지앤콤 제공
이어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협박 전화를 하거나, 소속사 공식 이메일 해킹을 시도한 스토커를 상대로도 업무방해, 협박 등의 혐의로 함께 고소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수위가 도를 넘는 행위를 하는 악플러 등에 대해 일절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1998년 1집 앨범 [Whispers Of Hope]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그는 성악곡과 오페라, 팝 등을 아우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테너로 활약을 이어왔다. 

또한 최근 그는 CPBC(가톨릭평화방송) FM 105.3MHz에서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라디오 DJ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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