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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류현진, 3.2이닝 소화 후 부상으로 자진강판…등판일정 변경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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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시즌 5번째 등판서 갑작스레 자진 강판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서 펼쳐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0-0으로 맞선 4회 2사 1루서 갑작스럽게 벤치에 신호를 보내며 팀 메이자와 교체됐다. 팀 메이자는 다행히 조이 웬들을 뜬공으로 마무리하며 류현진의 자책점을 늘리진 않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승패없이 물러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ERA, 방어율)만 3.00에서 2.60으로 내리며 시즌 1승 2패를 유지했다.

이날 최고 구속 91마일(146km/h)을 기록한 그는 오른쪽 둔부에 가벼운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간단히 점검했는데 경과가 좋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근육이 긴장한 정도고 전혀 심각하지 않다"고 밝히며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2014년 당시 오른쪽 둔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2019년에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10일짜리 IL에 오른 바 있다. 다행히 이번엔 IL에 오를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여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본래 등판일정에 따르면 5월 2일(한국시간) 오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인해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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