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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반대" 배우 김정화 남편 유은성, CCM 가수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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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김정화의 남편이자 CCM 가수 유은성이 동성애를 비판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화는 지난 2013년 유은성과 결혼했다. 김정화 남편 유은성은 CCM 가수, 작곡자로 2002년 '소중한 너를 위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 봉사 활동에서 만난 사이로 유명하다. 교제 한 달만에 결혼 이야기를 꺼낸 유은성의 적극 구애에 두 사람은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정화 SNS
김정화 SNS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김정화는 "에세이를 출판했을 때 CCM 작곡가인 남편을 만났다.작업이 끝날 무렵 엄마가 아프셨는데, 병실에 자주 찾아왔다. 엄마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열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6회에서는 정서현(김서형 분)이 최수지(김정화 분)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이 전파된 이후 일부 기독교 신도들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김정화에게 종교적 이유를 언급하며 동성애 연기를 비판했다. 

이에 유은성은 "드라마를 끝까지 보면 알게 될 것"이라며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동성애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도 저 역할에 고민이 많았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제작진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하는 것 같다. 저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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