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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복귀 예고…재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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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오랜 방황을 끝내고 복귀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린제이 로한이 넷플릭스의 크리스마스용 로맨틱 코미디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은 이 작품서 호텔 상속녀로 등장하며, 작품은 스키를 타다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를 발견한 숙박업소 주인과 그의 딸과 얽히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소식은 곧 넷플릭스 공식 계정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앞서 린제이 로한은 2013년 영화 '트러블 메이커' 출연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었다.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는 듯 했던 그의 갑작스러운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6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린제이 로한은 과거 어린이 모델로 데뷔한 뒤 '피어런트 트랩'에 출연하며 아역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으로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지만, 이후 약물 중독과 교통사고, 세금 체납 등의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며 몰락했다.

이후 하비 와인스틴을 옹호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던 그는 최근 연기와는 완전히 담을 쌓고 있었다.

과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재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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