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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 박사장, 故빅죠 어머니 성금 기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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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홀로당 박사장이 故빅죠의 어머니가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빅죠 형 어머니가 병원비, 장례비를 치르고 남은 돈 모두를 기부했다"고 알렸다.

앞서 박사장과 유튜버 엄상용 등은 형편이 어려운 빅죠 어머니 사정을 언급하며 네티즌들에게 기부를 요청한 바 있다.
 
빅죠
빅죠

 

이날 박사장은 해당 매체를 통해 "빅죠 형이 생전에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같은 것들이 일절 없다.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은 병원비, 장례비가 나와서 홀로 남은 어머니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염치불구하고 여러분께 성금의 손길을 부탁드리려고 한다. 이런 글은 많은 분들께 부담될 듯하지만 마지막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고 한 그는 병원비, 장례비를 모두 치르고도 1000만원이 남았다고 했다. 빅죠 어머니는 교회를 통해 심장재단 쪽에 남은 금액을 기부를 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1월 6일 체내 염증 제거 수술 중 장기 출혈이 발생해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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