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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디즈니 플러스-애플TV 플러스 콘텐츠 공급 계약 협상설에 주가 급등 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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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연예 기획사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등했다가 급락해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키이스트는 15일 오후 3시 26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7.82% 하락한 1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7.14% 하락한 13,650원에 장마감했다.

장 개장 직후 잠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 이외에는 하락세를 보이던 이들의 주가는 오후 2시경 갑작스레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30여분을 가지 못하고 급격하게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오전 시간대보다 더 하락한 채 장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이들의 주가가 급등했던 이유는 바로 이들이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애플TV 플러스(애플TV+)와 콘텐츠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외에도 아마존 프라임 등과도 드라마 제작 외주를 포함한 콘텐츠 공급 ㅎ방안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더구루는 보도했다.

키이스트는 2015년부터 드라마 제작에 나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보이스' 시리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의 작품을 히트시켰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JTBC '허쉬' 등을 제작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 뒤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지난 12월 10,300원까지 하락했던 이들의 주가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날 하락세로 인해 과연 상승세가 다시 유지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996년 설립된 키이스트는 2003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2019년 매출액은 1,002억 4,572만원이다. 배용준이 2006년 회사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관심을 모았으며, 2018년 배용준의 지분 25.12%가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되면서 SM엔터테인먼트가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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