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교수 재직 중 선발됐다”…‘유퀴즈’, 前 수능 출제 위원 강상희 대표 누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퀴즈’에 전 수능 출제 위원 강상희 대표가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시작과 끝’ 특집으로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강상희 대표가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방송에 앞서 선공개 된 영상에서 강상희 대표는 “이전에 다섯 차례 정도 출제를 했다”며 “지금은 수능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장 겸 대표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제가 알기로는 수능 출제 위원이 되면 이런 방송에 출연하는 게 어렵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강상희 대표는 “중요하고 민감한 시험이니까 문제와 관련된 사항들이 알려지면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의 말에 유재석은 수능 출제 위원 선발 조건에 대해 질문했고 강상희 대표는 “해당 전공의 대학교수, 현직에 계신 교사 분들 선생님들”이라며 “제가 그때는 국어국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고 수능 출제 위원이 됐을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3년 연속 출제를 하게 되면 안되고 수험생 자녀를 둔 사람도 안되더라. 이런 조건들이 있다”고 말했고 강상희 대표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이런 분들이 들어가면 문제가 있겠다 싶은 분들은 다 배제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종 서약을 한다. 다 체크하고 서약하고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상희 대표는 “외부와 차단됐다고 해서 소식을 전혀 모르는 건 아니다”라며 “TV도 볼 수 있고 신문도 온다. 하루하루 바깥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걸 매일 확인 한다”며 수능 출제 위원을 맡았을 시 합숙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퀴즈’에 출연한 강상희 대표는 현재 상상국어평가연구소의 CEO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졸업 후 경기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맡았으며, 8회에 걸쳐 수학능력시험 출제 위원에 참여한 바 있다. 상상국어평가연구소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한 국어 모의고사 교재를 개발해 제공 중이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