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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유승우→'포커스'로 오디션 재도전한 이유 "주저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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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스타K'로 얼굴을 알린 가수 유승우가 '포커스'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나의 첫번째 포크스타, 포커스: Folk Us(이하 포커스)' 에서 유승우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유승우는 또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기타치고 노래하는 걸 제일 좋아한다. 포크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유승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오디션때는) 기타를 6-7개월 연습하고 참여한 것"이라며 "급하게 준비한 것에 비해 운이 좋았다" 고 말했다. 이어 "냉정하게 저의 실력을 보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Mnet '포커스' 방송 캡처
Mnet '포커스' 방송 캡처
유승우는 기타를 치며 담담하게 신승훈의 '라디오를 켜봐요'를 불렀다. 무대를 마친 그는 "후렴구에 집중을 많이 못한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심사위원 김종완은 "앞에는 빠져드는 분위기였고 좋았는데 후렴으로 넘어가면서 흐름이 좀 끊겼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성시경은 "프로 가수이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불리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력이 보이는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유승우의 걱정과는 달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합격됐다.

한편, 올해 나이 24세인 유승우는 2013년 '헬로' 로 데뷔해 '예뻐서'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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