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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100만 구독자 유튜버 도전…‘훈훈한 비주얼+버스킹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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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윤승우가 유튜버로 변신했다.

지난달 29일 유승우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유승우TV] 백만 구독자의 꿈을 꾸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유튜브를 막 시작한 유승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제가 유튜브를 합니다. 참 별일이에요. 만만한 마음으로 편하게 시작패 보려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소개글을 남겼다.

하지만 영상 속에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유승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산책을 하면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기타 연주와 함께 즉석으로 버스킹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에서 공연을 본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유승우 유튜브 캡처
유승우 유튜브 캡처

유승우는 “이렇게 거리 공연하시면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하는 거냐”는 한 팬의 질문에 “그렇다. 저도 그런 거 좋아한다”면서도 “돈도 벌어야 하니까 콘서트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더욱 훈훈해진 비주얼이 돋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텐션? 걱정하지 마. 승우는 얼굴만 보여줘도 조회수 100만 찍을 수 있으니까”, “승우 유튜브라니 너무 좋다!!!”, “더 잘생겨졌네 목소리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음주 방송, 컴백 준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한편, 유승우는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바가지 머리로 귀여움을 뽐냈고,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석봉아’를 부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 등을 통해 음원 차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일에는 정규앨범 ‘유승우2’를 발표하고 더욱 깊어진 보컬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유승우는 최근 tvN ‘슈퍼히어러’ 5번 싱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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