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맑음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맑음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갑작스런 소식에도 너무 많은 축하와 응원 메시지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향후 활동 계획은 치어리더 김맑음으로서 인사는 드리지 못하지만 방송 활동 병행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라고 전했다.
김맑음 인스타그램
김맑음은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응원에 행복하게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맑음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김맑음과 그의 연인인 KIA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임기영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세요” “결혼 후에도 좋은 활동 기대하고 응원할게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결혼 축하드려요” “어떤 모습이든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김맑음은 지난 2011년 SK 와이번스의 치어리더로 데뷔해 안양 KGC인삼공사, 청주 KB 스타즈,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원주 동부 프로미, KIA 타이거즈 팀의 응원팀으로 활동을 펼쳤다. 최근 SK 와이번스 소속 응원팀으로 다시 활동 중이며,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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