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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그래미 어워드 당시 파격 노출 드레스로 구글의 '이것'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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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 제니퍼 로페즈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면서 관심이 모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서는 아이키와 함연지가 출연해 문제 맞히기에 나섰다.

제작진이 낸 문제는 제니퍼 로페즈의 과거 드레스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그의 드레스가 포털 사이트 구글(Google)의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낸 데 일조했다는 것.

함연지가 이를 맞혔는데, 바로 이미지 검색이었다.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과거 구글에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는 검색 경로가 없었는데, 바로 제니퍼 로페즈의 드레스로 인해 해당 기능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 그래미 어워드 당시 초록색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제니퍼 로페즈는 파격적인 노출로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해당 년도 그래미 수상 결과보다도 그의 드레스가 이슈가 됐을 정도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낳았고, 이후로도 꾸준히 그래미 시상식 시즌이 되면 그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1세인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겸 배우이자 사업가로, 메이저리그(MLB)서 활약하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약혼한 바 있다.

영화배우로 데뷔한 후 1999년 가수로서도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데뷔 싱글 'If You Had My Love'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로 데뷔하기도 했다.

51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2019년 무려 548만 달러(약 676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지난 2월 열린 2020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서 샤키라와 함께 퍼포머로 등장해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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