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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 약혼자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한 사진 공개...“독립기념일을 즐기는 슈퍼스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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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니퍼 로페즈와 약혼한 전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제니퍼 로페즈, 그리고 그의 자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족사진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즐거운 독립기념일 보내시길!”,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네요”, “아이들이 정말 이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알렉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알렉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1975년생으로 만 44세가 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1993년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입단하면서 주목받았다. 1994년부터 빅리그에서 활동한 그는 2000년까지 시애틀서 활약한 뒤 2001년 FA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 후 2004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면서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얻었으나, 이후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그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기도 했다. 은퇴한 후에도 도핑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도 불투명하다.

그는 과거 카메론 디아즈, 마돈나, 토리 윌슨 등의 여성들과 교제했었다. 2017년부터는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올해 약혼을 발표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1969년생으로 만 50세가 되며, 알렉스 로드리게스보다 6살 연상이다.

현재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부동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체를 갖고 있는 CEO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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