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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 “‘유스케’ 무대, 연기와 또다른 쾌감...언젠가 꼭 앨범 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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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가 향후 음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오후 톱스타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를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박혜수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이지만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인 회계부 심보람 역을 맡아 열연했다.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니만큼, 자신의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곡들을 전부 지우고 한동안 90년대 음악을 들었다는 박혜수는 "빛과소금, 서태지와 아이들, 잼 등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면서 "사진이나 영상자료들도 찾아보니 그 때 정서가 느껴져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SBS 'K팝 스타' 출신인 박혜수는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90년대 곡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떤 부분에 신경썼냐는 질문에 "90년대 느낌이 나고, 들었을 때 신나는 노래들 위주로 후보군을 두고 의논하다가 언니들과 만장일치로 그 곡을 노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혜수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혜수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저희 집에 모여서 연습을 했는데, 언니들이 경험이 없다보니 파트를 나누는 부분부터 제게 정말 많이 의지를 했다"며 "촬영할 땐 제가 의지를 했었는데, 처음으로 언니들이 제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서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또다른 쾌감을 느꼈다는 박혜수는 언젠가 앨범을 꼭 내야겠다고 말하며 "권진아씨의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K팝 스타'때도 가사와 멜로디에 매료되어서 저와 결이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때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만의 바람이지만, 진아씨의 도움을 받아서 앨범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개봉일은 10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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