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E.S 슈, 일본 솔로 데뷔 디지털싱글 'I found love' 발매…도박빚 소송 근황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S.E.S 슈(본명 유수영)가 일본 솔로 데뷔 싱글곡을 발매했다. 

지난 2일 슈의 일본 소속사 다이아몬드 뮤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ES의 전 멤버 슈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일본 솔로 데뷔 곡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곡은 지난 7일 발매됐다. 

이번 곡은 지난해 11월 발매 예정이었던 디지털싱글 'I found love'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슈의 컨디션 문제로 솔로 데뷔 일정이 연기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그 후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카지노장에서 박 모씨에게 빌린 3억 5천여만원을 상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씨측은 민사소송에 이어 슈 명의의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후 슈는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며 또한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슈 측은 박씨에게 빌린 돈은 도박 목적이었으며 높은 이자율을 요구해 변제할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지난해 5월 박 씨는 슈를 상대로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을 냈다.

지난 5월 재판부는 슈에게 대여금 청구 반환 소송 관련 선고 공판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슈에게 3억 4,600여 만 원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항소한 슈는 오는 10월 30일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에서 슈의 대여금 반환소송 항소심 조정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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