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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SES=조정민, 출연 소감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진주는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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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복면가왕’ SES의 정체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출연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7일 조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복면가왕 SES 바다 언니의 가면을 쓴 조정민이다. 늘 여러분 가까이에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출연하게 됐다”며 “나만의 음악철학으로 점점 성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조정민은 SES 가면을 들고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고 있다. 30대 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정민 인스타그램
조정민 인스타그램

또한 2라운드 개인 무대로 정훈희의 ‘무인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에게 진심으로 힘을 준 노래, 여러분에게도 그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선곡했다”며 “이 노래로 어려운 요즘 시기에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많이 많이”라고 전했다.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14년 데뷔했다. 최근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해 주목받았으며 국민대학교 피아노과를 전공한 피아노 능력자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조정민은 SES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조정민은 2라운드 진주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가면을 벗었다. 그는 “트로트하면 여러 장르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성인가요 쪽을 하고 있다. 퍼포먼스 위주로 노래를 해서 ‘트로트를 잘해?’ ‘성인가요를 잘해?’라는 편견이 있었다. 이번에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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