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날짜만 알려줘요”…헨리 카빌, ‘더 위쳐’ 시즌2 소식 알리며 게롤트 스틸컷 공개해 눈길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헨리 카빌이 자신의 SNS서 '더 위쳐' 시즌 2에 대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헨리 카빌은 5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소설가 안드레 샙코브스키의 글을 인용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헨리 카빌은 '위쳐'의 게롤트로 분한 모습이었는데, 이전과는 다른 갑옷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즌2 그래서 언제 방영합니까",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게롤트 얼굴하고 몸 싱크로율은 이번에도 미치네", "빨리 나오라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판타지 소설 '더 위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위쳐'는 지난해 12월 총 8화 분량의 시즌1이 공개된 바 있다.

게임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작 게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헨리 카빌을 비롯해 안야 차로트라, 프레이야 앨런, 조이 바테이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헨리 카빌은 게임 속 게롤트를 완벽하게 옮겨놨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정작 작품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올 상반기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촬영이 한동안 미뤄진 바 있다. 한동안 베스미어 역에 마크 해밀이 캐스팅될 것이라는 소식이 많았는데, 결국에는 '킬링 이브'의 콘스탄틴 역으로 알려진 킴 보드니아가 캐스팅됐다.

현재 위쳐 공식 인스타그램서도 헨리 카빌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한 가운데, 조만간 방영일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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