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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랑 받아도 되나"…곽도원, 초등학생 편지 공개하며 '감동'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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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배우 곽도원이 초등학생에게 받은 손편지를 직접 공개했다. 

8일 곽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이렇게 사랑 받아도되는거야? 내가?....진짜....내가 이렇게 사랑 받아도 되는거야?....정말 미치겠다 고마워서........어떴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너무 너무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초등학생이 보낸 편지를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 속에는 한 초등학생이 곽도원에게 영화 '곡성'을 보고 '찐팬'이 됐다고 밝히며 '강철비'까지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강철비에서는 삼촌이 참 무서웠는데, 나 혼자 산다 속의 삼촌은 완전 저희 외삼촌 같았어요"라고 말하며 "우리 아빠가 삼촌 엄청 좋아하세요"라며 "나중에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곽도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네티즌들은 "충분하죠~ 이렇게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니", "에고~찐사랑의 마음이 다 느껴지네요", "같은 제주도 공기를 맡고 산다는것도 너무너무 좋아요 팬이에요~~언제나 응원할게요", "오빠~ 정말 넘 사랑 받아서 함께 행복하네요", "감동벅차셨겠네요~~저두 찐팬입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영화 '강철비'로 돌아온 곽도원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푸근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기도. 

영화 '국제수사'에 이어 2021년 개봉 예정인 '소방관'까지. 배우로서의 열일행보 역시 이어가는 그에게 보낸 초등학생의 따뜻한 편지에 네티즌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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