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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이야기를 듣고 나니"…‘미우새' 곽도원, 배달 어플 후기 남긴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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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곽도원이 배달 후기에 본명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곽도원의 미담이 공개됐다. 

평소 배달 매니아라는 곽도원이 최근 단골집에 실명을 거론하고 후기를 남긴 사실이 공개됐다. 

어색한 웃음을 지은 곽도원은 "저 집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제주도 집에서 배달을 자주 먹었는데 되게 맛있었다"고 웃음 지었다.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그러던 중 사장님과 대화를 나눴다며 "제가 영화배우인 줄 모르셨다. 그럳던 중 따님 이야기가 나왔다"며 "따님이 아프신데 쉬는 날에도 가게를 와야 안정이 된다고 한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정말 잘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름을 걸고 후기를 남겼다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연예인병 1도 없으실 것 같아요", "곽도원씨 항상 잘됐으면 좋겠어요", "나혼산 미우새에서 사람 곽도원의 찐을 봄", "늘 정말 너무재밌게봤어요", "눈물흘릴때 진짜가슴아프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도원은 지난달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제주도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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