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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구마유시(이민형), 솔랭 고의 트롤 의혹 논란…스프링 당시 도란처럼 라이엇 징계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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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LCK의 T1 소속 프로게이머 '구마유시'(Gumayusi, 이민형)이 솔로랭크(솔랭) 플레이 중 고의 트롤 의혹에 휩싸였다.

구마유시는 지난 2일 솔랭서 라인 선택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닷지를 희망했지만, 이게 되지 않자 그는 이렐리아를 픽했다.

상대는 애쉬와 탐켄치를 뽑은 상황이었음에도 비원딜 바텀을 택한 그는 25분 간 0/13/4의 KDA를 기록하는 트롤링을 보였다.

이에 함께 플레이하던 트할(Thal, 박권혁), 미르 등 팀원들이 그를 비판했고, 트할은 게임이 끝난 뒤 구마유시를 신고하기까지 했다.
 
구마유시
구마유시
그럼에도 구마유시가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자 트할은 아예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그의 트롤을 공개저격했다.

그는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면서도 "충분히 안 죽으면 이길 수 있는 게임을 계속 죽어가면서 이길 기회가 사라지는 걸 보고 너무 화가 났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마유시는 지난해 12월 솔랭 당시에는 피레안(Pirean, 최준식)에게 3스택 핑을 찍으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20 LCK 스프링 당시 도란(Doran, 최현준)이 7/15/3의 KDA를 기록하며 라이엇으로부터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는데, 이 때문에 구마유시가 어떤 징계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2년생으로 만 18세인 구마유시는 2018년 KEG 서울팀의 일원으로 케스파컵 1라운드 16강서 한화생명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주목받았다.

이후 T1의 연습생으로 영입되었고, 지난해 11월부터 1군으로 콜업되어 뛰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이신형의 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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