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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4년만에 이니셜 타투 변경…이혼 사유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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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국 영화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전 새긴 타투를 최근에 수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타투를 변경한 브래드 피트의 사진이 게재됐다.

과거 브래드피트는 오른 손에 아내 안젤리나졸리와 6명의 아이들의 이니셜을 따서 타투를 새겼다. 그의 타투는 2016년 이혼한 후에도 오랜기간 남아있었으나, 최근 안젤리나 졸리의 이니셜인 A 대신 별모양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브래드 피트가 그해 1월 전부인 제니퍼 애니스턴과 이혼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2014년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브래드피트 / 온라인 커뮤니티
브래드피트 / 온라인 커뮤니티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 간의 관계를 의심, 사설 탐정을 고용해 이를 확인한 뒤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졸리의 측근은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이 문제 때문에 브래드 피트와 몇번 싸웠다. 졸리는 (남편의 불륜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각방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짜 이혼 이유는 따로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의 교육관과 양육 방식을 두고 심각한 의견 차이를 보였고, 불륜 보다도 약물남용과 술 때문에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또다른 매체인 미국 연예매체 '스타펄즈'는 "브래드 피트가 영화 'The Lost City of Z'를 함께 촬영한 시에나 밀러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하며, 결정 적 이혼 사유는 외도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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