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사라진 시간’ 정진영 감독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3시 톱스타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서 영화 ‘사라진 시간’의 정진영 감독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사라진 시간’은 베테랑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으로,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으로서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진영 감독은 “배우로서 인터뷰를 할 땐 지치던데, 어젠 일곱 타임이나 인터뷰를 하고도 쌩쌩하다”며 “굉장히 긴장된 상태라 각성되어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로서 작품이 개봉할 때엔 캐릭터로만 평가를 받지만, 감독이 되니 연출 솜씨 뿐 아니라 작품 속에 묻어있는 저도 알지 못한 부분까지 평가를 받게 된다”며 “그래서 발가벗겨진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처음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정진영 감독은 “과거 이창동 감독님의 ‘초록 물고기’ 당시에 연출부 막내를 하긴 했지만, 이후에는 연출과는 접점이 없이 배우로서만 활동해왔다. 그러다 4년 전쯤 고3이었던 아들의 진로 상담 기간에 다른 작업을 시작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해당 기간에 홍상수 감독과 장률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받게 돼 독립영화를 찍게 됐다는 그는 “이외에 다른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 촬영 1주일 전에 제작비 문제로 제작이 엎어졌다. 스케줄이 1~2달 정도 비어서 나도 한 번 영화를 연출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라”며 “내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진영 감독의 데뷔작 영화 ‘사라진 시간’의 개봉일은 6월 18일이다.
12일 오후 3시 톱스타뉴스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서 영화 ‘사라진 시간’의 정진영 감독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사라진 시간’은 베테랑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으로,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으로서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진영 감독은 “배우로서 인터뷰를 할 땐 지치던데, 어젠 일곱 타임이나 인터뷰를 하고도 쌩쌩하다”며 “굉장히 긴장된 상태라 각성되어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정진영 감독은 “과거 이창동 감독님의 ‘초록 물고기’ 당시에 연출부 막내를 하긴 했지만, 이후에는 연출과는 접점이 없이 배우로서만 활동해왔다. 그러다 4년 전쯤 고3이었던 아들의 진로 상담 기간에 다른 작업을 시작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해당 기간에 홍상수 감독과 장률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받게 돼 독립영화를 찍게 됐다는 그는 “이외에 다른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 촬영 1주일 전에 제작비 문제로 제작이 엎어졌다. 스케줄이 1~2달 정도 비어서 나도 한 번 영화를 연출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라”며 “내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12 16: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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