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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gugudan) 샐리, 中인터뷰 중 “집에 돌아가라 하더라”…사실상 해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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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구구단의 중국인 멤버 샐리의 인터뷰 내용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구구단은 지난 2018년 12월 앨범을 마지막으로 1년 6개월 이상의 공백기를 가지며 해체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영2020’에 참여한 멤버 샐리의 중국 인터뷰 내용 중 일부가 구구단의 해체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구구단 샐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구단 샐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샐리는 지난 5일 중국의 모 매체 인터뷰에서 구구단 및 한국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샐리는 “한국에서 연습생 5개월 만에 데뷔를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격차를 느꼈다”면서 “이미 우리 그룹에 두 멤버가 크게 알려져 있어 격차가 컸다. 팬들도 있었고 대중의 시선이 쏠려있었다”며 한국활동 당시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샐리를 비롯한 멤버들은 2019년 소속사로부터 집으로 돌아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샐리는 “2019년이 얼마되지 않아 소속사가 저희한테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언제 돌아오면 되냐고 했지만 소속사는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숙소에서 버티다가 결국 어찌할 방도가 없어 모두 다 집으로 돌아갔다. 저만 집에 돌아갈 방법이 없어 계속 버텼다. 돌아가면 부모님이 제 상황을 알게되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갈 엄두를 못냈다”며 “부모님은 지금도 그때 상황을 모르고 있다. 사실 숙소에서 울고 있더라도 부모님한테는 ‘일하는 중이야, 공연하러왔어’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구구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구구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인터뷰 내용이 커뮤니티에 공개된 후 누리꾼은 “와 그럼 앞으로도 구구단 컴백 안 하는건가?” “아니 그럴거면 해체를 시키던가 저런식으로 하는 게 어딨어” “외국인이라서 특히 안타깝네. 어린여자애가 타국에서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얼마나 끙끙 앓았을까. 너무한다” “연예인은 계약 불이행하면 소송 걸리고 난리도 아닌데 회사는 그냥 나가라하면 단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구구단 신곡 안 받은지 꽤 됐다. 구구단의 경우 지난해 언젠가부터 신곡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샐리는 중국판 프로듀스101으로 불리는 ‘창조영2020(创造营2020)’에 출연 중이다.

한편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은 지난 2018년 11월 컴백 이후 음반 활동 및 단체활동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1년 6개월 이상의 공백기와 최근 일부 멤버들의 개인 활동 등으로, 계속해서 구구단의 컴백이 불투명한 상태. 이가운에 샐리의 인터뷰 내용까지 전해지며 구구단의 해체설에 더욱 힘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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