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찾은 인도의 명소인 하르만디르 사히브 사원, 스리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 등이 화제다.
6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인도를 찾아 떠난 ‘신들의 왕국, 인도’ 편을 방송했다.
인도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암리차르는 인도의 대표적 종교 중 하나인 시크교가 탄생한 곳으로, 거대한 황금사원을 보기 위한 많은 이들이 몰린다. 서부 최남단에 위치한 케랄라는 종교 분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화합의 땅으로, 주도 트리반드룸에 위치한 스리 파드마나바스와미 힌두 사원이 유명하다. 인도의 전통 무술 칼라리 파야트가 전승되는 현장과, 아라비아해와 맞닿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 또한 방송 카메라에 담았다.
가장 먼저 조명한 펀자브주에 암리차르에서는 ‘황금사원’이라 불리는 ‘하르만디르 사히브’ 사원이 시선을 강탈했다. ‘불멸의 연못’에 비치는 아름다운 황금빛 풍경이 황홀경을 자아냈다. 하르만디르 사히브는 시크교의 총본산으로, 관광객과 시크교도들이 매일 같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다.
‘스리 구루 람 다시 니와스’는 하르만디다 사히브 사원의 여행자 숙소로 실제 여행 계획이 있는 이에게는 알아둘 만한 장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방은 사물함 2개에 침대 3개가 마련돼 있으며, 머무는 기간은 원하는 만큼이다.
‘킬라 라이푸르 운동회’는 8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로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라지 싱 현지 방송기자는 “인도에서 아주 인기 있는 행사다. 사람들은 이걸 작은 올림픽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특히 ‘카바디’ 종목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숨을 참는다’라는 뜻을 가진 인도 펀자브 지방의 전통 스포츠다. 영화 ‘벤허’를 떠오르게 하는 마차 경주 시합의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 종목에 출전한 다람 싱 씨는 “제가 가진 재능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봤다. 그것 때문에 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스쿠완더 싱 씨는 “저는 좀 색다른 걸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머리카락으로 자동차를 끌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이로도 차를 끌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디나아 와가 검문소에서는 매일 오후 6시 파키스탄과의 국경이 닫히고, 국기 하강식에서는 군이들의 절도 있는 행진의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잘리안왈러 정원에서는 인도 독립을 외치는 군중집회가 열렸던 역사적 장소다.
인도 남서부 아라비아해를 접하고 있는 연방주인 케랄라에서는 환상적인 해변이 펼쳐져 있다. 주도 트리반드룸에 위치한 스리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이 유명하고, 그곳에서 정교하게 조각된 힌두 신화를 만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술이라는 ‘칼라리 파야트’가 시청자의 이목을 모으게도 했다. 콜람에서 유연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인도의 전통 무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시바쿠마르 씨는 “칼라리 파야트도 호신술이다.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러 상징적인 동작들이 우선적으로 호신술임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6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인도를 찾아 떠난 ‘신들의 왕국, 인도’ 편을 방송했다.
가장 먼저 조명한 펀자브주에 암리차르에서는 ‘황금사원’이라 불리는 ‘하르만디르 사히브’ 사원이 시선을 강탈했다. ‘불멸의 연못’에 비치는 아름다운 황금빛 풍경이 황홀경을 자아냈다. 하르만디르 사히브는 시크교의 총본산으로, 관광객과 시크교도들이 매일 같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다.
‘스리 구루 람 다시 니와스’는 하르만디다 사히브 사원의 여행자 숙소로 실제 여행 계획이 있는 이에게는 알아둘 만한 장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방은 사물함 2개에 침대 3개가 마련돼 있으며, 머무는 기간은 원하는 만큼이다.
‘킬라 라이푸르 운동회’는 8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행사로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라지 싱 현지 방송기자는 “인도에서 아주 인기 있는 행사다. 사람들은 이걸 작은 올림픽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특히 ‘카바디’ 종목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숨을 참는다’라는 뜻을 가진 인도 펀자브 지방의 전통 스포츠다. 영화 ‘벤허’를 떠오르게 하는 마차 경주 시합의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 종목에 출전한 다람 싱 씨는 “제가 가진 재능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봤다. 그것 때문에 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스쿠완더 싱 씨는 “저는 좀 색다른 걸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머리카락으로 자동차를 끌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이로도 차를 끌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도 남서부 아라비아해를 접하고 있는 연방주인 케랄라에서는 환상적인 해변이 펼쳐져 있다. 주도 트리반드룸에 위치한 스리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이 유명하고, 그곳에서 정교하게 조각된 힌두 신화를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6 1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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