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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형, 나이 의심케 한 관록의 개인기 “해외동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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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스터트롯’ 임도형이 12살 나이가 의심스러운 관록이 느껴지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지난 5월 임도형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송해 성대모사를 했다. 이날 임도형은 “딩동댕동댕”이라는 경쾌한 ‘전국노래자랑’의 도입부로 개인기를 시작했다.

이어 “전국에 계신 비스 가족 여러분 한 주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그리고 멀리 계신 해외 동포, 해외 근로자 여러분들, 원양선 선원 여러분 한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화요일의 남자 임도형이 인사드립니다”며 “여러분 박수 한 번 날려주세요”라고 능숙하게 호응까지 유도했다. 관록이 느껴지는 자기소개에 웃음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어 임도형은 “할머니 댁 앞에서 구걸하는 고양이”라고 고양이 성대모사에 “이번 역은 홍대 입구, 홍대 입구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고 지하철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임도형은 지하철 안내방송의 한국어 버전 말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소화해 남다른 끼를 방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형이 지하철 안내방송 멋져~~ 맑은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잘 어울려” “송해선생님이랑 진짜 똑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제2의 송해선생님 나중에 송해 선생님께 전국 노래자랑 물려받아도 되겠어요” “개그맨 하면 딱 좋겠어요 목소리도 좋고 재미 있어요 도형이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도형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신동부로 참가해 화제를 모은 트로트 신동이다. 방송 당시 12살 나이 다운 순수함과 청아한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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