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퀸와사비, 케리건메이와 타투 논란→지인 폭로…계속된 논란에 과거 흑인 발언까지 재조명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래퍼 퀀와사비가 케리건메이와 타투 논란이 계속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인의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1일 엑스스포츠뉴스에 따르면 퀸와사비의 지인은 “퀸와사비가 ‘굿걸’에 출연한 이상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지만,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해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해 알리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 A 씨는 “현재 그가 방송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쉽게 해명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케리건메이에게 타투를 받은 뒤 염증이 생겼다고 하더라. 그런데 립바세린을 발랐다고 했다. 처음에는 타투 시술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관리 소홀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이 들어 일부 치료비만 청구하라고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A 씨는 케리건메이를 고소하겠다는 퀸 와사비에 “꼭 고소까지 해야 하나 싶어 ‘네가 얻는 게 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퀸와사비는 타구가 불법인 것을 잘 안다. 아는 타투이스트들과 통화하면서 고소 진행을 할지 통화를 나눈 것으로 기억한다. 아직도 잘못이 없다는 식. 오히려 해당 사건을 세상에 알린 케리건메이 잘못이라 탓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케리건메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퀸와사비를 디스하는 곡에 이어 논란이 커지자 카톡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퀸와사비는 타투이스트 케리건메이에게 시술 후 염증이 생겼다는 이유로 치료비를 요구했다.

치료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타투 시술이 불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요구했고, 이에 케리건메이는 40만 원을 송금했다. 그러나 수개월 뒤 퀸와사비로부터 고소장을 받아 벌금형을 받았고, 갑작스레 퀸와사비는 케리건메이에게 받았던 40만 원을 돌려준 것.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는 퀸와사비의 당부가 있었지만 케리건메이는 디스곡을 통해 세상에 알렸다.

해당 논란이 일면서 과거 퀸와사비의 흑인 비하 발언도 재조명됐다. 그는 N워드(흑인 비하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해당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재미로 사용한 것”이라고 사과한 바 있다.

허지형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