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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AKB48 출신 ‘마유유’ 와타나베 마유, 팬클럽 해산→연예계 은퇴…“건강상의 이유, 억측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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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AKB48 출신 '마유유' 와타나베 마유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오전 와타나베 마유의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는 홈페이지서 "건강상의 이유로 연예활동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수년에 걸쳐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금까지 협의를 거듭해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2020년 5월 31일을 기해 프로덕션 오기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해 오랫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동안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예능 활동을 끝내고 심신의 회복을 도모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건강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여러 억측을 낳지 않도록 바란다고 덧붙였다.
 
와타나베 마유 / 온라인 커뮤니티
와타나베 마유 / 온라인 커뮤니티
1994년생으로 만 26세인 와타나베 마유는 2007년 AKB48 3기생으로 데뷔했다. 마에다 아츠코의 졸업 이후 AKB48의 센터를 차지했었던 그는 2014년까지 활동하다 졸업했고, 2012년부터는 솔로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뒤로부터는 뮤지컬, 솔로 앨범,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는데, 지난해에는 팬클럽 운영을 휴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 2020년 들어 신정 당시 업로드한 게시물 이후 어떠한 SNS 활동도 없어 팬들의 의문이 커졌다.

지난 2월로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에도 건강 상태 문제로 출연하지 않아 결혼설과 임신설 등 다양한 루머가 돌았다.

결국 건강상의 문제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면서 그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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