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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 40년 연기 경력 언급에 “그래 나 원로배우야”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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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살림남2’ 김일우의 동료 배우로 등장한 홍진희가 경력을 묻자 원로배우라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이하 ‘살림남2‘)에서 김일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우는 서태화, 홍진희와 촬영을 마치고, 소품용 짜장면으로 점심을 먹었다.

서태화가 “형 소품 먹으면 어떻게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홍진희는 “3년 재수없다고 했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의 팽현숙과 최양락은 “옛날에는 하도 소품 음식을 먹으니 그랬지”라고 회상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이어 서태화가 “형 연기한 지 몇 년 됐지?”고 묻자 김일우는 “나 85년도 KBS 공채”라고 했고, 홍진희는 “나는 81년도 MBC공채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홍진희는 김혜수, 최민식, 채시라 등 8090년대 최고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감초 배우다. 

김일우는 “거의 40년이 됐네?”라고 하자 홍진희는 “그래 나 원로배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나랑 동갑내기로 알고 있다”고 그의 나이와 경력에 놀랐다.

홍진희는 김일우와 오랜 동료 사이로, 그의 리얼리티 촬영에 놀랐다며 “너무 의아한 게 안 지 3년 만에 집을 오픈했는데 집에서 어떻게 이 많은 스태프들과 촬영하냐고. 그때 우리 너무 구박받았다”고 서운해 했다.   

한편 홍진희는 1962년생 올해 나이 59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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