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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장광, 정신이 돌아오고 유지태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고 기소한 자신을 고백 절벽에서 “날 여기서 밀어도 좋아” 눈물…이태성은 이보영-유지태의 ‘인연에 씁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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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장광이 정신이 돌아오고 유지태 아버지에게 대해 죄를 지은 자신을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1회’에서는 재현(유지태)은 학원에서 잘리게 된 지수(이보영)를 걱정하며 돕다가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됐다.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장회장(문성근)은 사위 재현(유지태)와 악연을 모두 알게 되고 재현을 불러내서 딸 서경(박시연)과 준서(박민수)를 방패 삼아 재현을 공갹하게 됐다. 서경(박시연)은 과거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던 놀이동산 회전 목마 앞에서서 재현에게 "이럴거면 그때 그대로 돌아가지 그랬어. 뭐야 이게. 이렇게 또 내가 버려지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현(유지태)은 서경(박시연)에게 "미안한데 서경아 깨진 유리창을 다시 붙이는 기분일 꺼야"라고 말했고 서경은 "깨진 유리창 내가 깼으니까. 티 안나게 내가 붙일 거다"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또한 재현(유지태)은 지수(이보영)가 피아노 학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를 가르치다가 쫓겨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수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내밀었다. 지수는 재현에게 거절을 했고 재현은 지수의 집으로 생필품들을 배달했고 지수 집에 놀러 온 혜정(우정원)은 어디 전쟁났냐? 아니며 너 보호대상자로 등록되서 온정의 손질이냐?라고 놀렸다.

지수(이보영)는 혜정(우정원)에게 "재현선배"라고 말하자 혜정은 얼굴이 굳어지고 영우(이태성)의 술집으로 술을 마시러 갔고 영우는 지수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후에도 재현과 여전히 만나고 있는 것을 알고 마음이 착잡했다.

정신이 돌아온 지수(이보영)의 아버지는 재현을 불러 절벽에서 "여기서 날 밀어도 좋아. 지수는 아무 잘못 없어. 지수는 아무 잘못 없어"라고 말했고 재현은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형구(장광)는 재현에게 "자네 아버지를 불법 노동행위로 기소한 사람이 바로 나일세. 그때 자네와 지수가 도망을 간 후 자네 아버지를 만났고 극도로 분노를 하고 있었고 장회장의 부탁대로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자네 아버지를 기소하게 만들었어"라고 고백했다.

또 형구(장광)는 재현에게 "그해 여름, 나는 직장을 잃었고 아내를 잃었고 자식을 잃었네. 모든게 사라졌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시계는 멈췄어. 이제는 내 육신의 시계도 멈추려하는데 내가 정말 미안하네"라고 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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