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결혼 적극 부인 “한 번도 못 해봤다…인연 어려워”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김일우가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홀로사는 깔끔한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 김일우가 첫 출연했다. 이날 넓고 화사하고 잘 정돈된 집을 본 팽현숙은 “대가족이 사나보다”고 확신했다. 이어 가지런히 정리된 청소도구와 깔끔한 주방, 화장실을 보고 “여자분이다. 결혼하지 않은 혼자 사시는 분”이라고 바꿨다.

그러나 모든 예상은 틀렸다. 바로 새로 출연한 살림남은 많은 드라마에서 아버지, 국회의원, 회장 등 진중한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김일우였다. 그는 현재 강아지와 단둘이 집에서 살고 있다.

 
김일우는 85년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며 “이 세트장이 25년만에 왔던 곳이다. 여기가 내 청춘을 바친 곳이다”고 회상했다. 혼자살지만 김일우는 남다른 깔끔함을 자랑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하고, 택배를 받으러 갔다. 냉장고 역시 질서정연 그 자체였고, 쇼룸 수준이었다. 

그는 결혼에 대해 “결혼은 아직 못해봤고, 한 번도 못 해봤다”고 이혼하지도 안 했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독신주의자는 아니고, 결혼의 인연이 어렵다”고 밝혔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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