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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이학주, 자신있다던 뿅망치 게임 "어이없게 3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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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학주가 자신있다던 뿅망치 게임에서 어이없게 패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30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32화에서는 박하나, 이학주, 안보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안보현은 오늘 민경훈과 함께 '남자를 몰라'를 열창했고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노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안보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고, 이에 민경훈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박하나는 자신의 장점 가운데 하나로 '엔딩 요정'을 꼽으며 이학주와 함께 콤비 연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자칭 '드라마 덕후'인 이상민은 이수근과 함께 '야인시대'와 같은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엔딩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 세 사람의 입학신청서가 공개됐다. 이학주는 자신이 준비한 망치가 있다고 말해 '아형'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학주는 자신이 준비한 망치가 뿅망치라며 해맑게 웃었고 "한번 붙어보자"라고 말했다. 뿅망치 게임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은 이학주에 이수근이 "너가 다 이기면 소원 들어줄게"라고 말했고, 이학주는 "다음 작품이 JTBC건데 홍보 영상 부탁해"라고 웃었다. 이에 김희철은 "학주가 이기면 '미식남녀' 홍보 영상이야"라고 약속했다.

만약 이학주가 질 경우 '미식남녀'에 카메오로 '아형' 멤버들 중 한 명을 꽂아달라고 김희철은 역제안을 했다. 이에 강호동도 좋다고 답했고, 가위바위보 승자가 뿅망치로 때리는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 이학주는 자신의 장점으로 꼽은 게임인만큼 가위바위보에서 졌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방어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2연속 빠르게 방어에 성공한 이학주는 결국 3연속 보를 내 패했다. 세 판 만에 게임 아웃된 이학주에 모두들 "뭐가 잘한다는거야"라며 어이없어했다. 김희철은 "순발력은 좋은데 가위바위보를 못하네"라고 말했다. JT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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