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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영화 ‘미스비헤이비어’로 보여준 신념 “행동하기에 세상은 바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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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영화 ‘미스비헤이비어’를 극찬했다. 

지난 26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미스비헤이비어’에 관한 장문의 감상평을 남겼다.

그는 “올해 본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며 “1970년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지라 지금은 너무 당연해진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기우도 있었는데 웬걸, 지금의 우리에게 너무나 와닿고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페미니즘에 대해 한쪽에 치치지 않은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며 “내가 최근에 고민하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과정과 너무 흡사해 보는 내내 가슴 뛰고 때론 울컥했다”고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그는 “누군가 계속해서 행동하고 이야기하며 변화를 이끌어 왔기에 세상은 계속 바뀌어 온 것”이라며 “그리고 계속해서 바뀔 세상을 위해서 나 또한 용기를 듬뿍 얻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영화 ‘미스비헤이비어’는 성적 대상화의 대표적인 사례인 미스월드에 대항하는 여성들의 유쾌한 반란을 다룬 영화다. 오는 27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임현주 아나운서는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힘을 실어넣고 있다. 

이처럼 임현주 아나운서는 여러 차례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8년 ‘뉴스투데이’에서 안경을 착용하고 부터다. 여성 앵커가 안경을 끼고 진행을 하는 모습은 드문 모습이었기에,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생방송 오늘 아침’을 노브라 상태로 진행해 화제가 됐다. 노브라 챌린지 후 그의 도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있던 한편, ‘‘불편한 TMI’라는 반응 또한 존재했다. 이에 대해 임현주는 “불편하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 용기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겐 서로의 계기가 되어주고 그에 발맞추어 '노브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선택을 존중한다는 인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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