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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훈, 드라마 속 이상형 고백 "그런 스타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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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자연스럽게' 허훈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허훈이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펼쳤다. 

이날 변우민은 허훈에게 "시간 나면 드라마 같은거 보니?"라고 질문했다. 이에 허훈은 "엄청 많이 본다. '사랑의 불시착'이랑 '이태원 클라쓰' 봤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변우민은 "지구상에 여자들이 다 없어지고 '하이에나' 김혜수, '낭만닥터 김사부' 이성경,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이태원클라쓰' 김다미만 남았다. 그때 굳이 선택하자면?"이라고 질문했다. 미소를 짓던 허훈은 "손예진 선택하겠다. 그런 스타일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자연스럽게' 캡처
이에 허재는 "나는 김다미"라고 선택했다. 이에 아내는 팔짱을 낀 채 "김다미가 누구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허재 김다미선택은 진짜 의외네(데**)", "남자라면 당연히 그넷중 손예진아닌가(데**)", "요즘 방송중 가장 재미도 있고, 편안하고봐도 봐도 자꾸보고있는 유일한 프로그램(O**)", "다면 손예진이지(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훈은 지난 2017년 부산 KT 소닉붐 입단하며 농구선수가 됐다. 이후  MVP로 거듭하며 아버지 허재와 첫부자 MVP가 됐다. 이에 연봉, 여자친구 여부 등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가 출연한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MB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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