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추자현, “큰 그림은 나, 한예리는 행동대장, 신재하는 스파이”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추자현, 한예리, 신재하, 원미경, 정진영 배우들이 실제로 가족같은 케미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이 오해를 극복하고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이기에 당연했고, 가까이 있기에 오히려 나누지 못했던 감정과 비밀을 가족보다 깊이 공유하는 인연을 만나기도한다.
  작품 속 가족들 중 맏딸인 추자현과 둘째 한예리, 막내 신재하는 촬영 중 어버이날을 맞이해 아버지 역의 정진영과 어머니 역의 원미경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며, 촬영장 비하인드를 밝혔다.

추자현은 “저는 큰 그림만 그렸을 뿐이다. 실제 행동대장은 한예리, 신재하는 스파이 역할로 현장 분위기와 상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세 남매는 실제 부모님에게 전달하 듯 원미경과 정진영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추자경은 “어버이날 전에 원미경 선생님 생일이었다. 당시 모든 배우들이 모이지 않는 날이어서 문자로만 축하해 드렸다. 원미경 선생님의 가족분들이 미국에 계신데, 선생님은 혼자 숙소 생활을 하면서 계신다. 어버이날 혼자 계신데다 아버지(정진영)도 촬영하고 계셔서 얘기해봤다”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6월 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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