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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비프리, 과거에는 방탄소년단(BTS) 디스까지…'이슈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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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동료 래퍼 킹치메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래퍼 비프리의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0시 20분경 용산구 후암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킹치메인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로 비프리를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프리는 이전에도 방탄소년단(BTS)을 디스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방탄소년단과 '김봉현의 힙합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서 "래퍼로서 같은 길을 갈수 있었던 사람들인데 유혹을 못 이기고"라며 아이돌 래퍼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비프리 SNS
비프리 SNS
이후 방탄소년단 프로듀서인 방시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 속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하는 건 힙합의 기본적인 에티튜드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시혁은 "하지만 장르와 상관 없이 때와 장소를 지킬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치집이었습니다. 할 말을 못 참겠으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요?"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비프리를 저격했다.

이후 비프리는 2019년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내가 초래한 감정적인 고통에 사과한다. 용서해달라. 여러분의 행복을 빈다"라며 사과했다.

비프리는 이 외에도 래퍼 베이식의 프로듀서인 산이를 디스했으며, 유승준을 옹호하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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