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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하쁠리, '쌍갑포차' ASMR 논란→사과 "광고료 일절 받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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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유튜버 rappeler하쁠리가 '쌍갑포차' ASMR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7일 하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갑포차' ASMR 영상을 게재 후 "오랜만에 상황극이네요! 6시간 촬영한 건데 12분짜리 건졌네요 마침 촬영할 때 비가 와서 기분이 나더라고요!! 제가 요즘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보니 아이디어도 이런 쪽으로 많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라고 소개했다.

 


허나 하쁠리의 영상이 업로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쌍갑포차'의 연출을 맡은 전창근 PD가 故 장자연 리스트 중 한명이라고 언급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실제로 방송전부터 JTBC 드라마 '쌍갑포차' 가 전창근 PD의 작품이라며 불매하자는 목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업로드한 영상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하쁠리는 추가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하쁠리는 "쌍갑포차 광고료는 일절 받지 않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저는 평소 좋아하던 분들이 출연해 열심히 찍으셨다는 점과 웹툰 쌍갑포차에 매력에 빠져 드라마 홍보 의뢰가 들어왔을 때 깊이 알아보지 않고 승낙을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오늘 아침 PD님이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홍보를 의뢰해 주신 분과 연락을 취했고 전창근 PD가 장자연 사건에 관련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는 하나  이로 인해 저만큼이나 놀라고 걱정해 주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확실히 선을 긋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즉시 영상 내에 방송 로고를 모두 블러 처리하였으며 (처리 되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JTBC 측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한 광고료를 일절 받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하쁠리는 "이 영상은 [다음 웹툰 쌍갑포차] 패러디 영상이라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충분히 잘 알아보고 진행을 했어야 했는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걱정해 주실 분들께 미리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뭐든지 제대로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쁠리님 진짜 너무 섬세하시네요", "하쁠리님 덕에 이 드라마 피디가 장자연사건 리스트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그래도 빠른 손절이라 다행이네요", "만들고 영상 찍고 편집하고 하시는거 힘드셨을텐데 광고료 일절 받지 않는다니 속상하네요 어쩔수없지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쁠리는 ASMR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93.4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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