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천인우-김강열, 남자 대 남자…'미묘한 신경전'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하트시그널' 천인우과 김강열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9일 네이버TV에 공개된 영상에서 피오는 천인우가 김강열을 향해 "'쟤는 뭐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VCR을 보던 김이나 또한 "천인우가 원래 시그널하우스 주인인 것 같다. 경쟁감이 맴돈다"고 밝혔다. 이날 김강열은 "야자타임? 아 근데 (천)인우 형한테 의사를 물어봐야지"라고 말하며 천인우를 바라봤다. 이에 천인우를 제외한 모든 입주자들은 그의 눈치를 살폈다.

천인우는 "해. 괜찮아"라고 동의했고, 서민재는 "근데 오빠 하나도 안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천인우는 김강열에게 "인우야 한 번 해봐. 인우야"라고 말했고, 김강열은 "아이 어떻게…"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때 정의동이 먼저 "인우야 가서 콜라 좀 가지고 와. 모자라다"고 선수쳤다.

이후 김강열은 "아무튼 생각을 했는데 내일 저녁에 지현이랑 데이트를 하고 토요일 점심에는 가흔이랑 먹으려고 한다"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때 음료를 마시려던 천인우는 하려던 행동을 멈칫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천인우는 "우리도 앞으로 이렇게 투명하게 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뭔가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김강열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방법을 모르겠어서"라고 대응했고, 천인우는 "아니야. 네 스타일대로 하는 거지"라고 대꾸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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