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불리다바스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진을 삭제하고 "로한이에게 일단 너무 미안하고 팬 분들과 그 동안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너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등래퍼1 출연 이후 처음으로 큰 수입이 생겼다"면서 "이어졌던 비난에 공연이나 행사가 들어와도 무대에 오르기에는 시선이 무서워서 행사 섭외가 들어와도 무대에 오를 용기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때문에 수입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앨범을 낼때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회사에서도 정산을 한번도 받은적이 없어서 레슨으로만 생활을 해왔다"고 전했다.
불리다바스타드 인스타그램
이후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대출 신청을 하기도 했지만 승인 신청이 나지 않았다며 "월세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여서 그 동안 두루뭉실하게 회피하기만 했던거 같다"고 해명했다.
현재 이로한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그는 "정말 너무 미안하고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불리다바스타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가 다 미안해. 잘못했어. 제발 살려줘"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로한은 불리다바스타드의 인스타그램에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할라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이래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 너가 낸테 330만원을 빌려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는 너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 그깟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너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남기며 채무관계를 폭로했다.
한편 불리다바스타드는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쇼 미더 머니 6', '고등래퍼2', '쇼 미더 머니 777', '쇼 미더 머니 8'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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