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노원구청이 도봉구 거주 25세 남성 확진자가 지난 5월 8일(금)에 노원구를 방문해 동선 정보를 공개했다.
노원구청에 따르면 도봉구 확진자는 8일 하계2동 고향숯불소갈비살과 중계동의 딩동댕 노래방 등을 이용했다.
노원구청은 해당 음식점, 노래방 등에 대해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노원구 확진자 동선 정보
이하 노원구 공지 사항
<도봉구 10번 확진자 노원구 내 이동경로>
5.8(금) ~20:18 관외에서 관내 이동(택시)
5.8(금) 20:19~21:54 하계2동 고향숯불소갈비살
(확진자 및 일행 2명, 음식점 직원 1명 마스크 미착용)
※ 확진자와 등지고 있고, 2m 이상 떨어진 손님은 비접촉자로 분류(질병관리본부 지침에 의거)
5.8(금) 21:55~22:15 노래방 이동(도보)
5.8(금) 22:16~ 익일 00:14 중계2.3동 딩동댕 노래방
(확진자 및 일행 1명, 업주 마스크 미착용)
5.9(토) 00:20 자택(도봉구) 귀가(택시)
5.11(월) 10:00 도봉구보건소 양성 판정
<조치사항 안내>
우리구는 도봉구로부터 확진자 정보를 통보받은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음식점, 노래방 등 확진자 방문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또한, 확진자의 일행 2명과 노래방 업주 및 음식점 직원은 각각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노원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할 예정입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지역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구민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생활에 임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노원구 전 직원은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 재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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